충남 태안에 자리한 갈두천은 원북면의 대기리, 양산리, 장대리, 청산리 등 갈두천 일대 마을이 모여 이루어진 곳으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갖춘 마을이다.

3km의 갈두천을 가로수 및 야생화 식재, 태양광 가로등, 생태관찰 데크 설치, 갈대숲 복원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생태 학습장을 조성하고, 갈두천의 발원지인 장대1리마을 야산은 생태연못과 정자 설치 등으로 권역의 명소로 개발될 전망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신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도 나왔을 정도로 과거 사냥터로 유명했던 대기리를 차별·활성화하기 위해 활쏘기 체험장을 건립하였다.

일곱 빛깔 어울림마을 갈두천은 오곡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잡곡 프로젝트 사업으로 매해 겨울 단지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해 매주를 5톤가량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