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마을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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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16:19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은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생활 터전이다.
마을 내 보존된 소나무 숲과 장승, 솟대, 한옥과 돌담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묻어난 500년 세월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을 내 한옥들은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벼슬이나 업적을 남긴 집집마다 택호가 붙어 있고,
생활하는 실제 거주 한옥부터 카페로 개방한 한옥들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22년 올해는 6월과 10월,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마을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야간 문화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생활공간을 제외한 각 집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를 진행하는데,
마을 입구에서는 국악 풍류 음악회를 진행하고 저녁 마을 걷기와 연극, 토정비결 등이 곳곳에서 열린다.
또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입구 옆 연못에 설지해 둔 달 조형물과 함께 멋진 밤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외암민속마을에서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를 함께 느껴 보는 것을 추천한다.